대전시민 건강증진과 대청호오백리길 울트라걷기축제 성공 기원 입력 2017-09-28 14:50 수정 2017-09-28 14:50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총재 김동원)와 한국걷기운동본부(이사장 이창기 대전대 교수)는 28일 오전 10시 라이온스대전회관에서 대전시민 건강증진과 대청호오백리길 울트라걷기축제 성공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한국 걷기운동본부가 오는 10월28일 오전 9시 대청호잔디광장에서 개최하는 대청호울트라걷기축제에 라이온들의 참여로 장애인동행봉사와 환경정화봉사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김동원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100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대의 봉사단체인 라이온스가 대전의 명품축제에 참여해 따뜻한 봉사의 기회를 갖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200여명의 장애우를 한분씩 케어하고 100여명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이창기 이사장은 "김동원 총재님을 비롯한 라이온 여러분의 따뜻한 봉사에 감사드리고 대청호울트라걷기축제를 모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대한민국 최고의 걷기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창기 이사장은 또 "오는 10월28일 개최되는 대청호울트라걷기축제에는 전국에서 3,000 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울트라 30km 500명, 5km 1,000명을 선착순으로 받아 기념품과 완보증, 자원봉사인증을 수여하고 현장참가자에게도 자원봉사인증과 경품(동남아크루즈여행권 등)추첨에 참가할 기회를 드린다"고 안내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네이버나 다음에서 대청호울트라걷기대회를 클릭)를 참조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